영광군은 지난 11일 영광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17년 영광군 명예환경 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명예환경 감시원들을 격려해 주기 위해 군수, 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자발적으로 신청한 136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촉식은 명예환경 감시원으로 적극 활동한 유공자 5명에 대한 군수 표창에 이어 위촉장 및 감시원증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위촉된 명예환경 감시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영광군의 환경파수꾼으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등에서 환경정화활동과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주민을 계도하고 감시활동을 적극 추진해온 영광군 명예환경 감시단장(강대홍)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광군의 환경 파수꾼 역할뿐만 아니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