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발전 위해 미흡한 힘이지만 최선 다할 것”

영광군은 최근 별관 3층 재난상황실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문덕형 단장, 자문위원, 실과소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신임 단장과 위원에 대한 위촉식, 영광군 중점 추진시책인 청년발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 및 자문시간을 가진 후 7월 준공 예정인 대마산단 e-모빌리티센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정자문단은 지역 인적자원의 네트워크 구성과 활용으로 현안사업의 해결과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받기위해 구성한 단체이다.

신임 문덕형 단장은 여수시장, 강진장성군수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기획관리실장 등를 두루 역임한 풍부한 경력 소지자로서, 위촉식에서 전 박승주 자문단장의 그동안 수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단장으로서 고향발전을 위해 미흡한 힘이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 주제인 청년발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자문활동은 총괄부서인 총무과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자문단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새정부의 중점시책인 청년문제를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서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일자리창출, 역량강화 및 정책 수혜 대상을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분류하여 영광만의 특색 있는 정책발굴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하여 제시된 좋은 의견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영광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복지 증진에 힘쓰고 더 나아가 타 지역에서도 찾아올 수 있는 매력적인 영광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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