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 김해일 해트트릭 득점 단독선두 올라

영광군축구협회(회장 유환수)가 지난 18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한빛 YFA 영광리그 2017’ 2R를 속개했다. 6개 팀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리그는 팀당 10경기, 팀간 2차전 등 총 30경기가 일정에 맞춰 열린다.

이번 2라운드에서 서해대 염산의 경기는 염산이 42로 이기며 연승을 챙겼고, 칠산과 군서의 경기에서는 칠산이 72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첫 만남을 가진 칠산과 군서의 경기에서는 칠산이 완승을 거둔 가운데 해트트릭을 거둔 김해일이 득점부문에서 에너토피아 황갑동(3)을 제치고 5골로 선두로 나섰다. 에너토피아와 영광의 경기에서는 영광이 10으로 신승을 거두며 마무리했다.

한편 영광과 염산이 연승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칠산과 에너토피아가 각각 11, 서해와 군서는 2패를 기록 중이다. 대회 3라운드는 다음 달 16일 오후 4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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