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초··고등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학여행에 저소득층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하도록 2008년부터 순수 군비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초생활보장수급 초·고등학생 130명에게 2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의 40%)에서 교육급여수급자(기준 중위소득의 50%)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하며, 수학여행경비 본인부담금 중 초·중학생은 1인당 1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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