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22개팀 참가 ‘제4회 독서토론대회’ 막내려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지난 달 28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속에서 길을 찾는 4회 독서토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 토론도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의 중심에 서서 미래를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이 10대들의 진로 고민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해주는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직업의 이동으로, 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의 진로교육에도 국··수 중심의 교육은 여전히 중요하다로 찬반토론을 펼쳤다.

팀은 2명의 학생과 1명의 지도교사로 구성됐으며 영광 관내 9개 중학교 총 22개 팀(56)이 참가해 사전 예선을 치루고, 대회 당일인 289개교 12개 팀(34)이 오전 본선을 거쳐, 오후에 결선 진출팀 4개 팀(8)을 선발했다.

  이번 독서토론대회 결과 전라남도교육감상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에 영광여중 2학년 오혜민, 김민서 학생(지도교사 강민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홍농중 1학년 이신영, 2학년 김지우 학생, 장려상은 성지송학중 3학년 정채운, 박서현 학생과 영광중 3학년 장민형, 강구민 학생이 차지했다.

독서토론대회에 참석한 지도교사들은 한결같이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들이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것 들이 많아, 우리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지금처럼 꾸준히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도서관이 연계했으면 좋겠다 말했다.

특히 이번 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광여중 강민자 교사는 여러 학생들과 겨루어 결선까지 올라 최종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됐다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표현하는 토론 능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은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최우수상 수상자인 영광여중 오혜민 학생은 또래 친구들과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 높였고, 중학교시절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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