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달 29일 영광농협 3층 회의실에서 양파, 고추, , 쌀보리, 새찰보리 재배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교육을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양재복 주무관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기 위한 농업인을 위해 실시됐다. 최근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GAP인증을 받기 위한 농업인들의 배움의 열기가 그 어느 교육보다도 뜨거웠다.

이번 교육은 GAP농산물 재배기술 및 인증 심사절차의 주제로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GAP시설 표준모델, 관련 규정 등의 자세한 설명으로 농업인의 이해를 도왔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까지 관리하는 제도이며 특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토양과 수질 등의 농업환경은 물론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과 중금속 등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 및 먹거리에 대한 인식의 폭을 확대시켜 더욱 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 GAP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전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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