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중앙초, 싱글벙글 진로·과학 체험 다녀와
묘량중앙초(교장 윤 건) 3~6학년은 최근 1박 2일 꿈을 가꾸는 진로·과학 체험학습을 했다.
첫째 날은 진로 체험을 주제로 이뤄졌다. ‘KBS 드라마제작 센터’에서는 드라마가 제작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많은 일과 직업들을 알아보고, 일기예보 과정을 살펴보며 기상캐스터가 되는 체험도 했다. 이어 ‘에버랜드’를 찾은 학생들은 에버랜드의 놀이 시설이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직업들을 찾아보고 직업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둘째 날은 과학 체험을 주제로 이뤄졌다. ‘팀랩 월드’를 찾은 학생들은 ‘디지털 아트’를 경험할 수 있었다. 자연을 주제로 한 수많은 작품들이 과학을 통해 표현되고, 학생들의 손길에 반응하여 새로운 작품이 되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관찰하면서 과학과 미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4학년 박혜윰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다양한 종류의 직업들을 알게 됐다”며 “또한,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과정 속에서도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형식적인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바탕을 만드는 깊은 경험이 됐다.
영광신문
press@y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