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래삽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인증 받아

영광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전국적인 모델사업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관련기관 및 단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사무관승진 공무원교육생들의 방문에 이어 지난 4일에는 아산시의회 글로벌가족 행복로드맵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해) 소속 시의원 일행이 벤치마킹을 위해 영광을 방문했다.

전문위원과 시 공무원, 센터 관계자 등을 대동하고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고봉주 센터장의 안내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주적 공동체 일자리사업인 톤래삽협동조합의 운영과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작업현장을 견학했다.

아산시의회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타지방 자치단체의 다문화가족 지원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접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되었는데 전국에서 다문화 여성 창업의 최우수사례로 손꼽히는 톤래삽협동조합을 벤치마킹하여 이주여성 일자리현장에 접목하고자 방문했다.

한편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주적 일자리 공동체인 톤래삽협동조합은 지난 4일 고용노동부의 심층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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