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 보배로운집(원장 김청근)은 최근 23일 간의 여정으로 장애인들이 자유여행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장애인시설을 벗어나 오감으로 자연을 만끽하며 사회와 상호작용을 통해 자기를 표현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를 다녀온 한 장애인은 평상시 외출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제주도 나들이를 통해 삶의 활력과 심신 회복이 되는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배로운집은 거주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요가프로그램, 요리프로그램, 생일파티, 체육프로그램,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인의 인식개선향상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