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당진해나루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참가

창단 20의 기적을 일궜던 영광FC 중등부가 충남 당진시에서 열리는 ‘2017 당진해나루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영광FC는 지난 해 2월 경북 영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에서 주목받는 클럽이 됐다.

‘2017 당진해나루기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충북 제천시에 열렸던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의 전신대회로 오늘(21)부터 82일까지 2주간 당진시에서 열린다. ‘2017 당진해나루기 전국중등축구대회는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당진시축구협회 주관으로 당진종합운동장 등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영광FC는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3조에 속한 가운데 21일 오후 630분부터 석문A구장에서 경기오산과 운명의 한 판 승부를 치른다. 이어 23일에는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서울남강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25일에는 마지막 조별예선전이 같은 장소와 같은 시간에 충남천안을 상대한다. 27일부터 16강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82일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강이성 감독은 대진 운은 권역별 주말리그에서 상위에 속한 강팀들로 매 경기가 결승전이 될 수 있다면서 그 동안 준비해온 연습의 결과물이 헛되지 않게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FC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주말인 8일과 9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대구청구, 전북이평, 광주FC, 전남장흥을 초청한 가운데 연습경기를 펼쳤다. 20일 오전 대회가 열리는 충남 당진으로 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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