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8개를 따낸 영광중앙초 체조부가 대한체육회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기초종목 육성 및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에 전남도내에서는 12종목, 16개 학교운동부가 선정됐다.

'기초종목 육성' 선정된 학교는 영광중앙초 체조팀을 포함해 광양칠성초와 광양하이텍고 육상팀과 여수한려초와 여수문수중 수영팀 등 5개 운동부이다.

'학교운동부 지원'에는 여수충무고와 여수여문초 롤러팀, 전남조리과학고, 곡성중 볼링팀, 향림중 사격팀, 무선중 세일링팀, 여수공업고 씨름팀, 순천공업고 유도팀, 전남미용고 자전거팀, 해남공업고 펜싱팀, 무안고 핸드볼팀 등 11개 운동부가 선정되어 총 16개 운동부가 지원을 받게 됐다.

기초종목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전남은 총 12600만원의 사업비를 교부 받아 학교운동부에 훈련용 장비 및 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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