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 및 동호회 지원사업 공모

향후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도

영광군이 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영광군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 문제의 답을 스스로 찾아가자는 취지로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자율성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지난 17일부터 811일까지 공모에 착수했다. 관내 만19~45세 이하 3인 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4팀 이내를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 정책 연구 등 프로젝트 활동비를 팀당 최고 500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한다.

지원은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결혼 등 청년의 삶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정책 연구’, 영광 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청년 활동으로 솔루션을 찾아보는 로컬 프로젝트’,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한 자유로운 제안을 위한 창의 프로젝트3개 분야다.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법인,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종교단체, 동일 보조사업자, 일반강좌 운영자, 단체운영비 등은 대상에서 배제된다.

군은 신청서 접수 후 서면심사와 사업계획의 구체성, 실천성, 창의성 등을 직접 발표하는 방식의 대면심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하순경 최종 합격팀을 결정할 방침이다. 군은 사업 추진결과에 따라 향후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청년들의 사회적 자존감 증진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825일까지 공모하는 이 사업은 청년모임 10팀 내외를 선발해 청년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최대 100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한다.

군정시책 제안 활동,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 활동, 독서영화 토론회 기획 및 추진, 재능기부 및 연구·강연 등이 대상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책자, 웹툰, 영상 등 여러 방식으로 제작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온라인 마케팅, 창업아이디어 회의 및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창업활동과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활동도 지원한다.

811일까지 공모를 마친 뒤 단체 인터뷰를 통해 16일경 최종 팀을 결정하며, 선정팀은 오리엔테이션 및 월 1회 이상 활동, 연말 최종보고회에 참가해야 한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