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광주전남 여성농민한마당 영광서 26일 열린다

‘2017 광주전남 여성농민한마당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여농 광주·전남 여성농민연합이 주최하고 영광군여성농민회(회장 홍경희사진)의 주관으로 열린다.

광주·전남 지역 500여명의 여성농민이 참여해 여성농민이 행복한 농촌, 새로운 사회 변화의 씨앗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 쌀값하락문제 해결, 밥쌀수입반대, 여성농민행복바우처 예산확대 등의 정책을 힘 있게 요구할 예정이다.

영광군여성농민회는 홍경희 회장을 주축으로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농민의 권리보장, 식량주권확립, 토종씨앗지키기 등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경희 회장은 영광지역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니 지역의 여성농민들의 많은 참여해 뜻 깊은 자리를 빛내 주길 바란다촛불의 힘으로 새워진 새 정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농업개혁에 대해 변화된 모습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 농업을 망친 박근혜전정권의 밥쌀수입, 벼우선지급금 환수조치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여성농민들의 단결된 목소리로 힘있게 농업적폐청산을 요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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