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질병예방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816일까지 3회에 걸쳐 동병하치(冬病夏治)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의 지원을 받아 보건소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만3~5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삼복고 패치 부착, 약선음료 제공 등의 내용이 이루어진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가을, 겨울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감기, 비염, 천식 등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예방한다는 의미로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시기인 초복 중복 말복을 전후해 폐와 관련된 혈자리에 삼복고를 패치해 아동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감기와 비염, 천식 등 추운겨울에 자주 걸리는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예방한다는 한의학적 원리에 따른 치료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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