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고 박수빈이 전국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광군육상경기연맹에 따므면 지난 21일부터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회장배 제15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영광공고 박수빈이 1500m 경기에서 금메달 획득과 영광여중 박정빈은 5000mw 경기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남자 육상부가 해룡고에서 영광공고로 이적한 가운데 얻은 값진 기록으로 육상은 영광체육의 근간으로 각종 대회에서 많은 입상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영광군육상경기연맹은 박달현 전무는 “계속해서 선수들 발굴이 힘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선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노력은 어느때보다 대단하다”며 “많은 종목을 지원하고 있는 체육회지만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달라고”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