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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영농조합, ‘영광펠렛퇴비’ 농관원 등록
경영비 절감․ 지력증진․ 가축분뇨 촉진 등 ‘일석삼조’ 기대
2017년 08월 07일 (월) 11:15:31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영산영농조합(대표 김용팔)은 자체 생산하는 영산발효퇴비 입상(일명 영광펠렛퇴비)’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유기농가들의 경영비 절감과 지력증진, 가축분뇨의 순환활용 촉진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영농조합은 가축분과 톱밥을 원료로 하여 분상퇴비와 입상퇴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유기농업자재로 등록시켰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 결과에 따르면, 영광군 관내의 운당, 영운지구 등 유기농가들은 토양인산함량이 적정기준치 이하로서 작물 생산성이 낮아지자, 대체 비료로 건계분이 주요재료인 유기질비료를 사용했으나 15kg12,000원으로 비싸 사용이 어려웠었다.

이 같은 하소연을 접한 농촌진흥청 영광군 강소농담당관인 이덕배 박사는 흔히 사용되는 유박비료의 질소-인산-칼리 함량은 4.6-1.4-1%로써,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토양 중 인산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면서, 가축분 퇴비는 원료와 발효공정만 잘 조절하면 일정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만큼 고품질 퇴비사용을 통한 인산함량 제고방안을 권장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도 적절한 비료사용은 농가경영비 절감과 농업생산성 향상, 환경보전 증진 효과가 있는 만큼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알맞은 퇴비사용을 권장했다.

영산발효퇴비는 계분 40%, 돈분 10%, 우분10%, 톱밥 40%를 혼합 발효 후에 6개월 이상 후숙을 시켜 생산된 분상퇴비와 이 제품을 성형 건조과정을 거쳐 수분함량을 20%로 낮춘 펠렛퇴비(입상)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펠렛퇴비는 자체 분석한 결과, 질소-인산-칼리함량이 2.90-2.32-2.10%(201774일 검사기준)로 나타나 유박비료 대비 질소는 0.63배로 적지만, 인산은 1.7, 칼리는 2.1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펠렛퇴비는 가격도 5,500/20kg으로 기존 사용제품의 약 1/3가격으로 유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영산영농조합 김용팔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분상퇴비와 펠렛퇴비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묘량 운당 유기농단지 강정원 회장과 영운 유기농단지 정윤태 회장도 영광펠렛퇴비가 유기농단지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영광산 유기농자재를 활용하여 비료값 절감과 토양개량, 작물 수량증대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회원들을 중심으로 내년에 활용해보겠다고 전했다. 문의 김길성 이사 010-633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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