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관내 경로당 등 방문 주민 위로

불갑면(면장 장천수)은 최근 10일 동안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효도밥상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뭄으로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폭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점심과 간식을 제공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응봉경로당 임종석 회장은 가뭄으로 우리 농민들도 바쁘지만 면장님과 직원들이 고생한다이렇게 바쁜 중에도 우리 마을에까지 신경을 써주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표했고, “경로당 지붕이 노후되어 이번 경로당 개보수 지원사업에 반영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했다.

이에 장천수 불갑면장은 작은 정성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니 감사하고, 7월 초부터 날씨가 이렇게 무더운 것을 보니 올해는 폭염이 작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보인다폭염에 대비하여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잘 활용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여러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불갑면에서는 다른 경로당에서도 이와 같은 개보수 수요가 있는지를 전수조사하고 폭염에 대비하여 경로당의 냉방기기를 다시 일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