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둘레길,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장, 산림공원 등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실과소장 및 해당지역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무산 행복숲 실시설계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물무산 행복숲 조성사업은 영광군 영광읍과 묘량면 일원 360ha의 산림에 숲속 둘레길 9.0km, 유아숲체험원과 물놀이장이 있는 산림공원 2.5ha, 편백명상원 2.0ha, 소나무숲 예술원 0.5ha, 가족명상원, 질퍽질퍽한 황톳길 3.3km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석자들은 숲다움을 지키면서 시설물은 최소화, 사후관리를 고려한 설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영광군은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시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9월 중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한 의견과 그동안 군민이 제안한 의견을 설계서에 담아 군민이 행복한 물무산이 되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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