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영재교육원 주제집중과정 영재교실 열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지난 달 3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40명과 영광영재교육원 초등 지도교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영재교육원 찾아오는 단기 주제집중과정 재능계발 영재교실을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한 영재교실은 지금까지 지리적 이유로 영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모든 학생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13교의 4학년 학생 수에 따라 배정하여 추천받은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731~85, 6)에 운영했다.

이번 영재교실은 영광영재교육원 초등 지도교사 7명이 모두 참여하여 학생 개별 맞춤식 자기 주도적 주제집중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됐다.

나동주 교육장은 데이비드 바움의 바보는 변했다고 하고, 현자는 변하자고 한다를 예로 들면서 변화는 선택이 아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변화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변화하여 자신과 공동체가 꿈꾸는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이다라며 이의 실현을 위해 영광영재교육원에서는 과목 중심의 획일적인 수업 방법에서 벗어나 이번 프로젝트학습을 밑거름으로 하여 영재 개개인의 독특한 영재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창의적 지식의 함양에 날개를 달아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