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구와 실증 통해 경쟁력 갖출 수 있을 것”

영광 찰보리가 미국시장에 진출 한다. 영광군이 추진하고 있는 찰보리 사업단 소속의 새암푸드먼트는 최근 찰보리 쌀과자, 엿기름가루를 시작으로 찰보리 냉식혜를 미국으로 보냈다. 금액으로 따지면 채 500만원이 되지 않지만 우리나라 최초로 저온살균 식혜가 수출 되었고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식품대전박람회를 통해 거래되는 첫 성과 인만큼 미국에서 상품성이 인정 된다면 영광의 찰보리 생산 농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새암푸드먼트는 묘량면 찰보리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찰보리를 400톤가량 수매 하고 있다.

새암푸드먼트는 찰보리를 이용해 찰보리쌀과자, 엿기름가루, 냉 식혜 등을 매일 4톤씩 생산 하고 있다.

새암푸드먼트 노희봉 생산본부장은 오랜 기간 동안 미국 수출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왔고 그 성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고무적이다찰보리라는 아이템은 분명 상품 가치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실증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되며 가공업체와 찰보리를 생산 하는 농민이 앞으로도 더 상생하기 위해서 군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다는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미국 시장에 노크를 시작한 영광의 찰보리가 전 세계인의 건강음료로 각광 받을 수 있는 첫 단추가 꿰어 졌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