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수확기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기동 구제단 간담회를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영광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농업인들의 수고와 땀으로 일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하여 밤낮 가리지 않고 수고하고 있는 구제단에 대한 노고 치하와 함께 야생동물 포획 및 수렵시 주의사항, 수렵면허 갱신 안내, 총기 안전관리 수칙에 대한 교육을 병행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하여 유해 야생동물의 포획지역을 35리로 확대 운영하여 야생동물의 증가로 인하여 정성들여 가꾸어 놓은 농작물의 안전한 수확을 위하여 포획시 주의사항과 총기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했으며, 지역의 지형, 지물, 산림, ·밭등에 주민이 있는지를 미리 확인하는 등의 예방 조치를 선행하여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법성면 입암리 산불발생시 유해야생동물 구제단에서 장비(써치)를 현장에 투입하여 산불진화에 큰 도움을 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건설에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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