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2회 국회의장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50개의 유소년클럽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저학년 20개팀, 고학년 30개 팀으로 나뉘어 23일까지 일주일간 리그전을 통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소년 8인제축구는 기존의 11인제 축구와는 달리 골키퍼를 포함 8명의 유소년들이 절반크기의 경기장에서 마음껏 개인 기량을 선보였다.

최근 정부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국민에게 11종목의 스포츠를 권장하고 있고, 각종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문 유소년축구클럽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영광군을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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