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 한판! 한판! 경승전 까지 다섯 경기에서 한판승

저 학년부는 이제 무대가 좁다 다음년도부터는 고 학년부에서 한판! 한판! 기대해 볼만하다.

영광초 이규현(3)학생은 지난 11일과 12일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2017 고창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에서 35kg이상급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규현 학생은 5살 때부터 유도를 시작해 체육관에서 가는 전지훈련도 따라가고 7살 때부터 경험삼아 대회에 참가했다. 전라남도 회장기, 전라남도 교육감기, 전라남도지사기 대회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동안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고 한다. 예선 첫판부터 결승까지 상대보다 한수 위의 실력을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행률 금호체육관 관장은 규현이는 내년도부터는 아마추어 대회가 아닌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을 하고 엘리트 유도선수로써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올해 9월부터 중학생 형들과 운동을 하며 다음년도에 좋은 성적을 기대 할 수 있도록 기량 향상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군 유도회 김진 회장은 규현이가 앞으로도 부상당하지 않고 지금처럼 잘해준다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현 학생은 부모님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너무 좋아하셨다. 앞으로의 꿈은 유도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 부모님께 가져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내년 소년체전에서도 이규현의 이름을 전국에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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