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 체육경기 중심으로… 정식 8개 등 화합․친선 포함 24개 종목

41회 영광군민의 날체육한마당 행사가 11일 남겨둔 가운데 체육과 문화로 나누어 열린 이래 두 번째 시험대에 오른다.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구)와 집행위원회(위원장 김남균)2015년부터 기존의 실외 실내 행사 패턴을 체육과 문화한마당으로 전환해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94일과 5일 이틀 간 축구를 비롯한 읍면대항(8개종목)과 친선경기(14개종목) 장애인경기(2개종목)와 화합한마당이 영광스포티움과 각 경기장에서 열린다.

영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조광섭)가 총괄하고, 각 종목별 협회와 단체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과 30여 직장, 단체팀이 참가 할 예정이다.

먼저 읍면대항 경기로는 축구와 육상을 비롯해 배구와 씨름,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족구 등이며, 친선경기 대항전은 테니스와 탁구, 궁도, 골프, 야구, 생활체조, 낚시, 당구, 수영 경기가 열리고 장애인 친선경기로 전자다트와 슐런 경기가 펼쳐진다.

영광군체육회는 군민의 날 체육행사 진행에 체육회 가맹단체들이 담당토록 해 체육경기를 통한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종목 육상의 경우 100M 남자·여자부 경기와, 1600M 혼성계주 및 트랙단축마라톤 경기가 열린다. 마라톤은 각 읍·3명씩 의무출전과 일반 마라톤동호인이 함께 참가하는 대회로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한 대회 최고의 관심사인 축구경기는 11개 읍면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예선전 7경기가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4일 열리며, 5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또한 5일에는 배구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씨름은 스포티움에서, 배드민턴과 족구는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서, 게이트볼은 스포티움 보조경기장서, 볼링은 영광볼링장, 화합경기는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탁구는 생활체육공원에서 테니스는 스포티움, 골프는 영광CC, 야구는 대마산단, 낚시는 불갑저수지, 수영은 실내수영장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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