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영광중앙초등학교 체조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에서 2000년 우승 이후 17년 만에 초등 남자부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종합 1(김선우), 3(나종빈)까지 석권하는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개인 종목별 경기 성적에서도 4학년 선수(정진혁)가 안마와 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전남 체조의 강한 면모를 보여 주었다.

선수들 스스로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아침 8시부터 하루를 시작하여 힘든 운동 속에서도 포기치 않는 끈기와 성실함이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도자와 선수가 정해진 시간에 보다 효율적으로 집중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본교 정병호 교장과 이권섭 코치, 홍성만 교사 등의 혼연일체 되어 헌신적인 노력을 하였기에 이루게 된 성과라 더 뜻깊은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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