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드림스타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회에 걸쳐 1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스타트 가정 방역 서비스는 장마철 대비 여름 전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사례가정의 가구환경 실태조사 및 사례회의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 13세대를 선정했으며, 지난 7281차 방역을, 8232차 방역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방역서비스는 방역전문업체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각종 해충의 서식상태, 환경요인 등 가정환경을 정확히 진단하고, 살충·살균소독, 구서작업(개미, 쥐 박멸) 등 환경별 맞춤형 해충방제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 위생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대상가정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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