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하계수련대회 열어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일어나면 항상 두 발 벗고 나서는 봉사자들이 이번에는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달 24일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문송죽)는 읍면별 임원들을 포함한 인원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옥당리조트 펜션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언제나 봉사의 최 일선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행정과의 협조체제를 갖추어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부녀회장들, 곧 다가올 제41회 군민의 날을 비롯한 노인의 날, 읍면민의 날, 각 읍면별 노인위안잔치 음식봉사를 대부분 도맡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헌옷, 폐농약병, 폐 농약비닐봉지, 폐비닐 등을 수거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돕기, 도로변 꽃길 가꾸기, 부녀야간순찰, 미용봉사, 하천정화활동, 각종 캠페인 전개 등 그 외 수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이들을 위해 심신단련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문송죽 회장은 “2012년부터 영광군새마을부녀회를 이끌어 왔지만 오늘 같은 날이 있어서 행복하고 이 시간 심신의 피로를 다 잊어버릴 수 있길 바라며 충분한 충전으로 다시 하반기 열정적인 봉사로 지역발전에 함께 하겟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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