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한국마사회로부터 재활힐링 승마시설(그린승마존)로 선정돼 지난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력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유소년, 승용조련, 재활승마분야에 특화된 우수 승마시설 포함)과 한국마사회 간의 협력사업을 통해 시설·운영상의 표준을 제시하고, 승마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승마보급 및 활성화 유소년승마프로그램 보급, 재활힐링 승마 보급사업 등의 내용으로 체결됐다.

영광군은 올해 5월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재활힐링 협력 승마시설 공모사업을 신청해 재활승마를 이용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및 시설 안전, 인적 인프라, 강습 운영 등을 기반으로 엄격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모두 통과해 3,000만원의 지원금과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브랜드 사용권 부여, 온라인, 언론 홍보 지원, 교육·컨설팅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적 혜택을 받게 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소년 승마단 운영과 학생 승마체험 지원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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