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사랑애(愛) 담다’를 주제로 상사화 축제 다양한 행사 준비

상사화! 사랑애() 담다

상사화축제 집행위원장 정홍철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사관광지 일원에서 상사화! 사랑애() 담다라는 주제로 제17회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축제기간을 기존 3일 동안 진행되었던 축제를 10일로 연장하면서 더욱더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고 한다.

이번 상사화 축제는 단순 공연에서 벗어나 공연과 전시행사를 확대해 볼거리를 확대했다.

야간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사화 야간 퍼레이드가 눈길을 끈다. 인도공주와 경운스님의 설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함께 꽃길 사이를 지난다. 퍼레이드는 불갑사 해탈교 입구에서 일주문까지이며, 설화의 핵심은 꽃과 잎이 평생 만나지 못하는 애절한 사랑을 뜻하는 말로 아름다운 여인을 짝사랑한 스님이 죽어 절집 옆에 꽃으로 피어난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꽃길에서 펼쳐지는 상사화 결혼식상사화 꽃길 걷기와 개막식에 이어 국악인 송소희와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펼치는 콜라보 공연 어느 멋진 날에의 다양한 축하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강동석 불갑산 상사회축제 집행위원회 사무국장은작년에는 3일이였던 행사가 올해 10일간으로 축제 기간이 확대 편성 됬다집행위원들과 매주 회의를 통해 축제 진행 사항과 다양한 프로그램과 의견을 나누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홍철 불갑산 상사화축제 집행위원장은올해로 17회를 맞는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상사화! 사랑애()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문화전시체험행사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기우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상사화는 95일부터 9월말까지 개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921일은 내산서원 일원에서는 수은 강항선생 학술 세미나와 922일은 10개 읍면이 참가하는 농악경연대회와 923일에는 상사화 결혼식(전통혼례)이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로 자리 잡은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많은 관광객들이 붉게 타오르는 상사화 꽃길을 걸으며 정열적인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표프로그램 : 상사화 참사랑 꽃길 걷기, 상사화 결혼식, 상사화 소원등 달기, 상사화 참사랑 야간 퍼레이드

- 공연행사 : 어느 멋진날에, 영광생활음악회, 평생교육팀공연, 학생동아리 공연, 공옥진 창무극 등

- 참여행사 : 상사화 어린이 가요제, 전국다문화모국춤 페스티벌, 상사화 커플가요제 등

- 문화행사 : 소원성취 사랑의 연줄 드리우기, 수은강항선생학술세미나, 상사화예술제 등

- 체험행사 : SNS 사진 인증샷, 상사화 우체통 편지쓰기, 상사화캐릭터 티만들기, 상사화 캐리커쳐, 7080추억의 교실, 상사화다향차예절시연, 한지공예 등

- 전시행사 : 상사화 주제관, 떡전시관, 상사화 시화전, 상사화 사진전시 등

- 퍼포먼스 행사 :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연극팀, 걸어다니는 불갑산 호랑이, 마임공연, 마술공연, 버블맥스(비눗방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상사화축제 행사장 주변이 혼잡 할 것으로 예상되오니 교통 분담을 위해 군민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셔틀버스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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