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2017 대교눈높이컵 왕중왕전 진출
‘전남대표’ 영광초 축구가 전남 최고를 재확인시켰다.
영광초 축구가 ‘2017 전국초등축구 전남권역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광초 축구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2017 전국초등 축구리그 전남권역 대회에서 12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우승으로 영광초는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영광초는 지난 3월 개막된 이번 대회에서 여수미평초를 3대 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14경기에서 탄탄한 경기력을 앞세워 우승을 거뒀다.
특히 영광초는 64강 왕중왕전 한 장의 티켓이 걸려있던 지난 9일 마지막 경기에서 프로산하 유스킴 광양제철남초와 박빙의 경기를 펼치며 득점없이 비기며 전남 권역 리그 1위를 확정지으며 다음 달 부터 열리는 2017 대교눈높이컵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지난 해 영광초는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우승으로 영광의 유소년 시스템은 다시 한 번 그 우수함을 입증했다. 올해 영광 유소년팀(U-18, U-15, U-12)은 참가한 리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광초는 제주칠십리배와 경주화랑대기에서 3위를, 중등부는 당진대회에서 1학년부가 3위를, 고등부는 합천추계대회에서 16강 진출을 했다. 영광군은 지난 2월 고등부 창단과 축구장 증설 등 유소년시스템에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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