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관현 열사 기념사업 활성화’와 ‘유능 여성공무원 적극 발탁해줄 것’

손 옥 희
최 은 영
최은영손옥희 군의원이 지난 12일 영광군의회 제228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관현 열사 기념사업 활성화‘5급 이상 관리자 임용에 유능한 여성공무원을 적극 발탁해줄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최 의원은 박관현 열사가 영광의 정신적인 지주로 되살아 나고, 그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이 우리 지역뿐 아니라 온 국민들의 마음속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영광군에서 박관현 열사의 기념관 조성과 추모 영상 제작, 흉상 설치 등을 통한 기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손옥희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성별 불균형사회인 공직사회에 그간의 차별을 시정하고 여성들의 공직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시행했었고, 승진을 촉진하기 위해여성 승진 목표제, 여성 관리직 공무원 임용목표제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햇다. 우리 군의 경우 5급 이상 관리자는 35명으로 이중 여성은 2명뿐이고 임용 비율은 5.7%로 전남 22개 시군 중 열 한 번째이고 우리 군과 가까운 장성은 작년 말 보다 1명이 증가한 4, 함평은 3명으로 영광군이 인근 시군에 비해 비율이 낮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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