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민의 복지! 사회복지사협의회가 앞장서겠다.

11'영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명랑운동회 개최

영광군 사회복지사협의회가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지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는 11회 사회복지의 날기념행사를 지난 13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매년 97일은 사회복지의 날이다. 사회복지의 날이 속해있는 일주일 동안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사회복지협회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종사자, 사회복지담담공무원 등 400여명을 기념행사에 초청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윤리강령 낭독, 도지사표창, 국회의원 표창, 도협의회 표창, 군협의회 표창수여, 축사 등 기념식에 이어 사회복지실천 현장 종사자들의 업무스트레스 감소와 사기증진을 위한 체육행사를 열었다. 사회복지 시설 기관 관련 공무원 등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여한 명랑운동회는 심신의 피로를 풀고 동료들과 화합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임두섭 영광군 사회복지사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 오늘 행사를 위해 찾아주신 내빈과 남다른 열정과 소명의식으로 영광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지역사회 봉사단체회원님들과 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와 격려하고자 행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임 회장은 인간이 사람답게 살아 갈수 있도록 최소한의 지원은 정부가 해주는 것이며, 우리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일상생활이 어렵게 살아가시는 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동안 힘들었던 몸과 마음은 오늘만큼은 편안한 마음으로 자리를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는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진정한 복지는 배려와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한다.

복지의 대상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라고 생각한다며, 영광군민 모두가 복지 실천가가 되어 군민이 행복한 영광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그동안 지역의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사회가 더 밝고 따뜻해 질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사협의회 관계자는 오늘 하루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명랑운동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참가자 모두가 다시 열정적 모습으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07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 및 자긍심 향상과 현장에서 본연의 업무를 성심성의껏 수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창립기념일인 422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제정하여 그날을 기려왔으나, 지난 2011330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이 제정되면서 2012년도부터 3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기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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