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인원 자격증 보유 등

영광군이 소형건설기계 면허 천명 시대와 함께 전국 최대인원 자격증을 보유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800여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올해 하반기 교육이 지난 11일부터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교육 사전 집합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전 집합교육은 교육에 앞서 실습과정, 이론과정, 면허취득과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도중에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상반기 120명에 이어 하반기는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번 교육을 마치면 1,000여명이 면허를 취득하게 되어 천국 최대 인원이 면허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교육은 오는 24일까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3톤 미만 굴삭기, 로더, 지게차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교육은 고령화 및 농촌 인력자원 고갈로 일할 사람이 없어 건설기계를 활용하여 농사를 지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교육 수요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소형건설기계는 편리하지만 대형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교육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교육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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