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는 지난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5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자문위원들이 준비한 명절선물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제공받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 지내면서 가족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시기에 잠깐이나마 그리움을 달래는 시간을 마련했다.

농협 이용방법, 농업에 관한 정보와 남한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얘기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편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는 오늘(29) 오전 11시부터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박준화 회장 취임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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