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4,357억·특별 957억 등 총 5,314억원
군의회 228회 임시회 본회의서 원안 의결
영광군 2회 추경예산이 1회 추경액 대비 498억원 증액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군이 제출한 일반회계 4,357억5,080만원, 특별회계 957억365만원 등 총 5,314억5,446만원 규모의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25일 2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는 1회 추경액 4,816억원 대비 일반회계 451억4,028만원(11.56%), 특별회계 47억2,803만원(5.20%) 등 총 498억6,831만원(10.36%)이 늘었다.
기능별 증액 예산은 산업단지 156억, 지역및도시 60억, 수자원 5억 등 ‘국토및지역개발’ 분야가 222억5,483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농업·농촌 85억, 임업·산촌 3억, 해양수산·어촌 24억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도 113억8,451만원 증액돼 뒤를 이었다. ‘환경보호’ 분야는 상하수도·수질 40억, 자연 12억을 비롯해 환경보호일반이 기정액 대비 2,603배나 늘어난 1억9,787만원 등 55억6,557만원이 늘었다.
반면, 재난방재와 민방위 등과 관련된 ‘공공질서및안전’ 분야 예산은 기정액 대비 오히려 57억2,998만원(47.15%)이 줄었다. 군민들의 관심사안인 ‘교육’ 분야는 유아및초중등교육 1억2,078만원, 평생·직업교육 3억924만원 등 기정액 대비 4억3,003만원(123.09%)이 늘었다.
특히, 성질별 예산의 경우는 일반직, 무기계약직, 기간제 등 ‘인건비’ 분야가 기정액 대비 21억9,542만원(4.59%) 증액된 500억7,473만원이 편성돼 전체 예산의 9.42%를 차지했다. ‘의회비’ 분야는 의원들의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의원국내여비 등은 동결되고 의장단협의체부담금이 줄면서 기정액 대비 1,100만원 줄어든 총 4억7,356만원이 확정됐다.
사업별로는 신규사업이 참조기산업 연구센터 진입로 15억원, 가뭄 긴급대책 및 재난 안전관리 11억1,300만원, 환경관리센터 매립시설 제방축조 8억6,700만원, 가축시장 현대화 7억9,200만원, 투자기업 보조금 6억1,700만원, 치매안심센터 5억7,000만원 순이다.
기존사업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이 10억(총 28억), 군서 사동~송학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7억9,700만원(19억), 국민여가 캠핑장 7억1,600만원(17억1,600만), 발막지구 자연재해위험 정비 7억1,000만원(10억), 단주사거리~종합병원 도로 확포장 6억6,800만원(28억7,100만) 증액됐다.
영광군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새정부정책 기조에 따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시너지 효과가 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의결됐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제2회 기능별 추경예산안 (단위: 만원)
항목 |
예산액 |
증감 |
비율 |
총액 |
5,314억5,446 |
498억6,831 |
10.36% |
일반공공행정 |
279억4,277 |
26억4,824 |
10.47% |
공공질서및안전 |
64억2,245 |
△57억2,998 |
△47.15% |
교육 |
7억7,941 |
4억3,003 |
123.09% |
문화및관광 |
287억3,668 |
32억4,432 |
12.73% |
환경보호 |
601억3,631 |
55억6,557 |
10.20% |
사회복지 |
850억4,904 |
5억3,520 |
0.63% |
보건 |
63억3,771 |
13억7,804 |
27.79% |
농림해양수산 |
1,164억8,420 |
113억8,451 |
10.83% |
산업ㆍ중소기업 |
69억8,064 |
5억4,497 |
8.47% |
수송및교통 |
262억8,737 |
42억0,401 |
19.04% |
국토및지역개발 |
908억0,783 |
222억5,483 |
32.46% |
예비비 |
88억3,935 |
14억4,850 |
19.60% |
기타 |
666억5,065 |
19억6,003 |
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