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부터 3일 동안… 오는 11월 전남생활축전 전초전

영광군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한마당 20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1013일부터 3일 동안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포함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영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조광섭)가 주최하고,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한마당대회에는 축구와 테니스 종목을 포함한 20개 종목에 1천여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회 첫 날인 13일 한전문화회관에서 체조(오전 10)경기를 시작으로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과 국민체육센터에서 테니스와 배드민턴이 각각 오후 7시에 열린다. 보조경기장에서도 오후 7시부터 배드민턴경기가, 같은 시간 생활체육공원에서는 탁구경기가 열린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5시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종목별 경기일정을 살펴보면 낚시(오전 7)가 불갑저수지에서, 철인3(오전 9)은 한수원사택경기장에서, 태권도(오전 10)는 영광고체육관서, 승마와 검도는 오후 2시부터 푸른동산과 해룡고체육관서 열리고, 수영은 오후 5시부터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생활체육공원서 게이트볼(오전 8), 축구와 족구(이상 오전 9)는 스포티움 축구장과 보조경기장서, 궁도(오전 9)는 육일정서, 볼링(오전 11) 영광볼링센터, 산악(오전 9) 불갑산, 페러그라이딩(오전 11) 묘량 장암산, 야구(오전 10)대마산업단지, 농구(오후 630)영광초 무령관서 열린다.

한편 체육회 38개 종목에서 육상씨름 등 18개 종목은 경기일정과 예산 등의 문제로 대회에 불참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순천시에서 열리는 제29회 전남도민생활축전 전초전으로 위한 대회로서 지난 19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스무번째를 맞이하는 영광생활체육의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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