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선수단 100여명 참가… 오는 17일과 18일
전남 최초로 ‘제1회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땅끝 해남에서 오는 17일부터 이틀동안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도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광군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이택수)는 17일 오전 8시 예술의 전당 광장에서 해남으로 출발한다. 지난 8월 말 새 집행부를 구성한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좌식배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보치아,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서희권 사무국장은 “새 집행부 구성 이후 약 한달만에 참가하는 대회로 모든 것이 불편하고 부족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영광군 대표라는 자신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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