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형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 화재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영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10일 오전 840분께 홍농읍 상하리에 위치한 한 식당 튀김기에서 조리 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식당에 비치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주인 박모씨(57)는 주방에서 조리중 튀김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한편 비치한 소화기를 이용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막을 수 있었다.

이날 화재현장에 출동한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빈번한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3만원 상당이면 화재발생을 단독경보기를 통해 미리 알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에 진화하여 큰 피해를 경감 할 수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 및 설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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