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하는 영광 4대종교 체험행사

영광군은 최근 12일 일정으로 40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광군 4대종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외국인들에게 영광군의 999미를 소개하는 한편, 불교와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영광군 고유의 4대종교 성지 투어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지역적 특색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왕치(24)씨는 영광에 처음 방문했는데, 볼거리도 풍부하고 먹거리도 많은 지역인 것 같다영광의 특산품 중 하나인 모싯잎 송편 만들기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고, 다음에 가족들을 데리고 함께 영광에 놀러오고 싶다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영광의 지역적 특색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광군의 4대 종교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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