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중학교 오지윤(2)학생이 우리말 달인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남도는 지난 9일 제517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해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는 초중학생을 둔 도민 가족 100팀이 참가해 맞춤법과 표준어, 순 우리말 표현, 전라도 사투리 등 다양한 국어문제를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 결과, 목포 옥암초등학교 지서율(1) 양 가족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목포 애향초등학교 구현규(2) 군 가족, 홍농중학교 오지윤(2) 양 가족이 차지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김영증 도교육청 교육국장, 최운호 국어문화원장, 도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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