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전사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철통같은 경계에 임하겠다”
영광출신 김현종(53․사진) 육군본부 정책실장이 3년 만에 육군소장으로 진급한 가운데 지난 달 29일 제50대 육군 제3보병사단장(백골부대)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3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최전방을 지키는 백골전사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철통같은 경계에 임하겠다”며 “무엇보다 주둔지역에서 신뢰받는 군인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단장은 육사 44기 출신으로 1988년 3월 육군에 투신해 51사단 168연대 3대대 작정장교․ 12사단 교육훈련처 평가장교․ 연합사 작전참모부 공지작전장교․ 연합사 부사령관실 부관․ 육군참모총장실 수행전속부관․ 3사단 22연대 3대대장․ 국방부 정책기회관실 기획담당․ 76사단 참모장, 31사단 96보병연대장, 캐나다 국방대학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했다.
김 사단장은 염산출신으로 해룡고등학교(8회)를 거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와 대학원 등에서 학업을 마쳤다.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특기는 한국화이며 취미는 마라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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