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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을 위한 바른 이야기 <18>
국형진/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2017년 10월 23일 (월) 10:44:52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봉사활동 1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는가?>

 

청소년센터에 근무하다보니 많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하러 센터에 방문한다.

그런데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연령은 중학교에 들어가서부터이다.

왜 중학생부터 봉사활동을 할까?

다들 아시겠지만 중학교때부터는 의무적으로 학기동안 해야 하는 봉사활동의 의무 시간이 있다. 그 봉사활동을 채우지 않으면 생활기록부에 봉사활동하지 않는 청소년으로 기록되니 기를 쓰고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학기초나 학기중에 청소년센터를 먼저 와서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들은 그나마 미리 준비하는 친구들이라서 좀 나은편이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니 이제 이런 친구들이 나타날 것이다.

저 이번주까지 봉사활동 해야 하는데요...’ ㅠㅠ

좀 일찍 하지. 이제 나타나는 친구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할 과업을 완수 했으니 그나마 다행일까?

의무적으로 꼭 참여해야 하는 봉사활동은 도대체 무엇일까?

필자는 일단 봉사활동 참여자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너무 순종적인 봉사자이다.

봉사뢀동 예약을 하고서는 나타나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뭐든지 시켜주시는데로 다 하겠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십중 팔구 청소를 하게 된다.

청소에 특기가 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너무 많은 봉사자들이 오다보니 센터가 필요한 날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한 날에 오는 너무 순종적인 봉사자는 아무 일이나 해야 한다.

물로 청소가 나쁜 봉사활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봉사활동을 주체적으로 계획을 가지고 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두 번째 봉사활동을 하는 유형은 자신이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그건 자신이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서 센터에 와서 이런 봉사활동을 할테니 인정해주실수 있는지 확인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필자는 초등학교때부터 두 번째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들을 본적이 있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기를 하는 봉사활동을 벌써 3년 넘게 꾸준히 하고 있다.

이 친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만들기와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남을 즐겁게 하는 일거 양득!

원래 봉사활동이란건 필요자에 따라 노력봉사활동을 하는것도 가능하지만 봉사활동과 자기개발을 연결하여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봉사활동이 가장 이상적이고 훌륭한 봉사활동이 아닐까?

아마 3년 넘게 봉사활동을 하던 친구들은 자신이 만들기에 장점이 있다는 것을 꾸준한 경험으로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연결성 있게 한다는 것!

어쩌면 우리가 봉사활동을 하기 전 먼저 알아야할 더욱 가치 있는 봉사활등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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