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등 21개 종목 동호인 193명, 임원 97명 등 총 290명 출전

113일 오후 2시 칠산타워와 상사화와의 만남을 주제로 입장

21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 제29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13일부터 3일 동안 순천시 팔마경기장 일원에서 23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뭉치자! 순천에서, 펼치자! 전남의 힘이라는 대회 구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궁도, 축구 등 2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농구, 민속경기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새끼꼬기 등 총 24개 종목에 모두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영광군체육회(회장 조광섭사진)21개 종목에 동호인 193, 임원 97명 등 총 230명이 출전한다.

경기 대진은 살펴보면 검도는 목포와 8강 결정전을 치른다.

게이트볼이 2코트 B파트에 속한 가운데 광양진도군과 함께 결선 진출전을 치른다. 배구는 신안과 16강전을 치르고, 배드민턴은 진도와 목포 승자와 8강을 타진한다. 씨름도 순천시와 8강 결정전을 치른다. 정구는 E조에서 장성영암과 함께 결선 진출을 결정짓는다. 족구 일반은 3조에서 진도와 장성을 상대하고. 40대부는 1조에서 완도와 고흥을 상대로 결선진출을 다툰다.

축구는 고흥과 곡성 승자와 8강 진출전 승부를 펼친다. 특히 8강에 진출 할 경우 10년 만에 우승컵도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체조는 5번째 경연 순서를 기다리고

탁구는 A그룹 3조에서 장성장흥해남을 상대로 스매싱을 날리고, 태권도는 15번째 품새 경연을, 테니스는 E조 순천과 강진을 만난다. 합기도는 4번째 경연을, 시범종목 농구는 광양과 16강전을 치르고, 줄다리기는 영암과 곡성 승자를 상대로 8강 진출 힘겨루기를 펼친다. 볼링은 20레인 배정을 받았으며 궁도, 등산, 수영은 4일 추첨을 통해 대회를 진행한다. 야구는 이번 대회 20개 정식 종목 중 유일하게 불참했다.

한편 영광군선수단은 113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 팔마경기장에서 열리는 입장식에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동호인, 기관사회단체 등과 함께 전남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칠산타워와 매년 1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상사화를 주체로 하는 조형물, 문화종교산업스포츠가 공존하는 영광군, 전남 22개 시군 맛과 멋을 나타내는 퍼포먼스로 7번째로 입장한다. 영광군은 2008년 제20회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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