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전기차 생산 ㈜캠시스 등 2개사 방문

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마산단 투자기업의 조기 착공을 독려하기 위해 캠시스(인천광역시 소재)티에스비(경기도 화성시 소재)를 방문했다.

지난 6월과 9월에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던 캠시스와 ()티에스비가 내부적인 문제로 착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투자가 지연되자 김명원 부군수는 이들 두 개 기업의 조기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에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내부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즉시 투자 하기로 했으며, 티에스비 최대진 대표이사는 11월 중 착공을 약속했다.

캠시스는 33,058(1만평)의 부지에 총 2,000억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생산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고, 티에스비는 6,711(3,000)의 부지에 총 65억원을 투자하여 PVC 펠렛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캠시스가 대마산단에 제조공장을 짓게 되면 호남 최초의 전기자동차 공장이 영광에 들어서게 되어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써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다.

김명원 영광부군수는 이번에 방문한 기업들이 조기에 안착해서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이번 방문은 영광군 투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 중의 한 방편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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