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는 지난 달 26일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가정을 방문하여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영광에 온지 2년 여 되는 지난 927일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여 가족의 생계가 막막한 형편에서 장례도 겨우 치루는 상황이었다.

이에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지난 달 293분기 정기회의에서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했고, 경제사정이 어려워 당장 하루 하루를 넘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1차 모아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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