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

영광군 사회복지과 이종호(48) 주무관이 지난 달 25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전남장애인한마음대축제에서 지역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 주무관은 평소 장애인들에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가구 주거 편의시설지원을 확대하여 장애인에게 제공했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단순히 장애인들의 권익만을 신장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경험과 지식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문화조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능이 많은 이 주무관은 영광읍내 청소년우범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스케치와 다양한 그림그리기 그리는 등 아름다운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벽화마을을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어 마을 주민의 칭찬이 쇄도하고 있다.

도동리 노인회장은 예전에는 어두컴컴해서 우범지역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작았는데 지금은 관광지가 돼버렸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됐다고 전했다.

이 주무관은 지역에 우범지역 및 노인, 장애인, 청소년, 어린이들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어 고통 받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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