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농부들과 참농군’ ‘새싹농부들’ ‘논두렁밭두렁’ 두각

영광군이 전국 강소농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경영지원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 강소농 대전은 농촌진흥청주관으로 진행하며 한해 강소농사업 성과 평가 및 정보를 공유 하고 농업인, 소비자 등의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강소농 대전 성과 평가회에서 영광군은 맟춤형 교육 추진, 강소농 경영 개선 실천 등 차별화된 사업추진 실적들이 높게 평가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농의 특성을 잘 살려 생산 농산물에 집중하여 가공, 체험활동 추진 등 6차 산업과 연계를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2011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지속적으로 50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으며, 기본교육, 심화교육 등 연간 5과정의 교육을 추진있다. 특히 강소농 자율모임체 조직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대표적인 모임체로는 2016년 자율모임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별난 농부들과 참농군’, ‘새싹농부들’, ‘논두렁밭두렁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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