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단복지센터, 부모교육·인터넷중독해소사업 진행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부모교육 등 인터넷중독예방 해소사업으로 장성 오투스토리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영광군 청소년의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가족기능 향상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적 경험을 목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가족 행복나들이라는 주제로 1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차 어머니 교실(4회기)2차 아버지교실(3회기)의 참여자 중심으로 청소년 가족 10가족(4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가족퀴즈대회와 요즘 청소년 가정의 부모자녀 간 갈등요인 중 하나인 인터넷·스마트폰의 건전한 사용을 위한 심리극, 가족공동체 의식과 가족응집력을 길러줄 수 있는 가족 미니올림픽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캠프에 참여한 40여명의 가족들은 야외에서 아이들과 추억 쌓기, 협동심과 이해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자녀들이 많이 컸다는걸 이번 기회에 새삼 느끼게 됐다.”, “1회가 아닌 2~3회 정도로 늘려주시기 바란다.”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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