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낼 수 있어서 기쁘다”

상업계 특성화고인 법성고등학교(교장 안병호)는 지난 3일 발표된 2017년 국가직 지역인재 9(세무직) 최종에서 정호연(3사진) 학생이 합격하는 영광을 얻어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딛게 됐다고 밝혔다.

정호연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고 또한, 입학한 후 지금까지 도와주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합격한 정호연 학생은 조부모 밑에서 대마중학교를 졸업하고, 법성고등학교에 진학 후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3년간 장학금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었으며,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가 이번 국가직 공무원 시험의 합격으로 나온 것이다.

위와 같이 법성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취업역량강화 사업 및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한빛원전의 교육장학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공무원 및 공개채용반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자격증반을 연중 운영함은 물론 모든 교직원이 공감대를 가지고 노력하여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 취업에 노력하고 있다.

법성고는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전 교직원이 협력하였으며, 특히 학교 특색 프로그램과 3년 동안 방과 후 교육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가 이번 공무원 공채 합격으로 나타난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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