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3,642억 특별회계 667억 등 15%↑

9개 기금은 130억 사용 후 611억 적립 계획

영광군이 내년 군정을 운영할 본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심의 요청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1일간 열리는 제229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일반회계 3,6423,700만원, 특별회계 6678,458만원 등 총 4,3102,159만원 규모의 2018년 본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3,738435만원 대비 일반회계는 6335,338만원(21.06%)이 늘고, 특별회계는 613,613만원(-8.41%)이 줄어드는 등 총 5721,724만원(15.31%)이 증가했다.

기능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전년대비 957,658만원(11.74%) 늘어난 9114,639만원(21.15%)으로 전체 예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801,300만원(25.06%) 증액된 8988,014만원(20.85%)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분야는 569,953만원(10.64%) 늘어난 5924,714만원(13.75%), ‘국토및지역개발분야는 127,494만원(-2.54%) 줄어든 4882,930만원(11.33%) 순으로 편성됐다.

공공질서및안전분야의 경우 834,318만원(408.11%)이 늘어난 1038,751만원(2.41%)이 편성돼 전년 대비 4배가 넘는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군민들의 관심 사안인 교육분야는 유아 및 초중등교육이 234,441만원으로 11,336만원(5.08%), 평생·직업교육이 19,452만원으로 6,138만원(46.10%) 등 총 17,474만원(7.39%)이 늘어난 253,893만원(0.59%)이 편성됐다.

특히, 지방세수입이 3304,400만원(7.67%)으로 34100만원(11.47%)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인건비는 60105만원(12.91%) 늘어난 5246,967만원(12.17%)이 편성돼 여전히 지방세로 직원 급여도 못주는 지자체를 벗어나진 못했다.

의원들이 사용하는 의회비분야는 의정활동비와 국내여비는 동결했지만 월정수당(6.35%), 국외여비(26%), 업무추진비(12.42%)를 증액하면서 전년대비 2,712만원(5.71%) 늘어난 총 5184만원(0.12%)이 편성됐다.

본예산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지원이 무려 34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광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67, 농촌중심지 활성화(4개 읍면) 63,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3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9개 기금운용 계획은 올해 말까지 6858,267만원을 적립하되 내년 전입금 및 이자 등 수입 56603만원 대비 사업비 및 인력운영비에 1306,432만원을 집행해 올해보다 745,828만원 줄어든 6112,438만원을 적립한다 

 

2018년 기능별 본예산() <단위: 만원>

구분

예산액

비율

증감

비율

합계

4,3102,159

100.00%

5721,724

15.31%

일반공공행정

1967,874

4.57%

-58,163

-2.87%

공공질서및안전

1038,751

2.41%

834,318

408.11%

교육

253,893

0.59%

17,474

7.39%

문화및관광

2901,196

6.73%

1108,810

61.86%

환경보호

4698,609

10.90%

82,663

1.79%

사회복지

9114,639

21.15%

957,658

11.74%

보건

856,805

1.99%

393,579

84.96%

농림해양수산

8988,014

20.85%

1801,300

25.06%

산업중소기업

475,364

1.10%

201,719

73.72%

수송및교통

1514,877

3.51%

-14,642

-0.96%

국토및지역개발

4882,930

11.33%

-127,494

-2.54%

예비비

484,488

1.12%

-45,454

-8.58%

기타

5924,714

13.75%

569,953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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